◇임신중 환경관리
수정란은 착상 과정과 착상 후에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 의하여 배(胚)가 사망을 하게되는데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이 임신초기의 환경온도이다.
30℃가 넘는 하절기에 교배한 것이 산자수가 적은 이유는 정충의 숫자도 문제이지만 32℃가 넘는 고온의 환경 온도에서는 배태아(胚胎兒)의 중도 사망률 이 20%를 넘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. 해마다 여름이 고온으로 치닫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하절기 특별 번식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.
첫째 : 합사나 혼사를 금하고 물리적인 스트레스를 줄여 유산을 방지한다.
둘째 : 종빈돈은 임신 중기에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나 비육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 양돈장에서는 소독, 외부기생충감염, 실내온도, 실내 습도 등 유지
셋째 : 돈사바닥은 시설을 보완하더라도 미끄럽지 않게 하여 미끄러짐에 의한 관절의 이상이나 유산이 발생치 않도록 주의하고 방사장이 있는 종돈장의 경우는완만한 경사도가 유지되도록 한다.
넷째 : 단열시설을 갖추어 직사열과 복사열을 차단하고 물 뿌리기 시설, 차양막 시설 등을 하여 임신초기에 고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여야한다. |